출산 선물 추천 10가지 : 그냥 이거 사주세요

저는 6살 4살 육아맘으로써 저는 출산선물을 받기도 했고 주기도 많이 했습니다. 제 육아 경험으로 실용적인 출산선물을 추천해보고자 합니다.

 

 

 

 

 

 

1. 젖병소독기(유팡, 스펙트라, 레이퀸... 등등)

처음 신생아는 두세시간 텀으로 수유를 해야 하는데요. 직수로 완모를 하는 것은 요즘 현실적으로 매우 힘든 일입니다. 신생아 때 젖병을 6개에서 8개는 기본으로 사용하는데요 매번 열탕 소독을 하는 대신 젖병소독기로 간편하고 젖병도 보관하기에 필수로 있어야 하는 용품입니다. 이유식을 시작하면 식기도 넣어야 하기 때문에 무조건 큰 거를 구매하셔야 합니다.

 

 

 

 

 

 

 

 

2. 자동 분유 제조기 베이비 브레짜

버튼 한 번으로 7초 만에 자동으로 분유를 제조해주는 신박한 제품입니다. 제품이 처음엔 직구로만 구매가 가능했었으나 최근엔 공식 판매처가 생겨서 쉽게 구입이 가능하고 AS도 가능합니다. 초기엔 쌍둥이 육아 템으로 이름이 알려졌데 젊은 엄마들 사이에선  무조건적인 필수템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베이비브레짜 신형 자동 분유제조기 BRZFRP-1A

 

 

 

 

 

 

3. 온도 유지 분유 포트

요즘은 정수기가 분유온도로 나오는 제품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아기들은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100도까지 한번 끓인 다음에 40도 정도로 식힌 후 보온유지를 해주는 분유 포트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온유지 시간은 12시간 정도 되는 것이 편리합니다. 12시간 이하로 보온유지가 되면 수유 타임은 금방금방 오기 때문에 재가열 하게 되는 상황이 생깁니다.

 

 

코슬리 멀티 분유포트

 

 

 

그러면 온도 유지의 의미가 없습니다. 분유 포트를 고를 시엔 뚜껑이 90도로 완전히 열려서 세척이 용이한 것으로 물이 나오는 입구도 플라스틱이 아닌 올스텐 제품이나 유리제품을 추천합니다. 유리 분유 포트는 올스텐 분유 포트보다 끓는 게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모리츠 온도조절 분유포트

 

 

4. 타이니러브 모빌

두말하면 입 아픈 필수 아이템입니다. 50일 지난 후부터 아이들이 모빌을 보며 혼자 노는 꿀 육아 템입니다. 밤 수로 지친 엄마들에게 잠시나마 휴식을 안겨주는 고마운 국민 모빌입니다.

 

 

타이니러브 한글판 테일즈모빌 + 홀더

 

 

 

 

 

 

5. 브라운 체온계 IRT-6030

아이 키우는 집이라면 필수로 있어야 하는 체온계입니다. 정품은 생각보다 꾀나 가격이 나가서 내돈주고 사기 참 아까웠습니다. 하지만 정작 사서 뽕뽑는 체온계 입니다. 브라운 체온계도 여러 시리즈가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잘 모르고 연령을 선택해서 체온을 재는 6520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열날 땐 제 마음은 타들어 가는데 매번 연령을 눌러줘야 해서 세상 불편합니다. 연령 체크하지 않는 IRT-6030을 추천합니다.소아과에서도 가장 많이 쓰는 모델입니다.

 

 

브라운 체온계 IRT-6030 기본필터21개 포함

 

 

 

6. 역류방지 쿠션(제이앤제나 역류방지 쿠션 추천)

아이들을 안락하게 눕힐 수 있는 역류방지 쿠션입니다. 수유를 하고 바로 눕히면 토를 하기 일쑤여서 아기를 살짝 세워주는 역류방지 쿠션은 아이도 편안하고 엄마의 손목도 지킬 수 있는 국민 아이템입니다. 저도 친구에게 선물하려고 여러 역류방지 쿠션을 찾아보았는데요 제이 앤 제나 역류방지 쿠션이 넉넉한 크기에 아이에게 안정적인 각도로 제품이 매우 좋아 보였습니다. 가격은 역류방지 쿠션 중에 고렴이였으나 후기가 많은 이유는 있겠죠?

 

 

로토토베베 커버분리형 역류방지쿠션 베이비

 

 

7. 유아 블랭킷(도노도노, 포몽드 추천)

아기들은 온도에 예민하여서 4계절 내내 블랭킷이 필요합니다. 겨울에는 말할 것도 없고 여름에는 실내에서 에어컨 바람으로 지켜야 하고 유모차에서 잠들 경 우에도 덮어줘야 합니다. 아기띠를 하면서도 블랭킷으로 감쌀일이 많은데요 계절별로 최소 두장씩은 필요합니다. 도노도노와 포 몽드 제품 사용해봤었는데 원단질도 좋고 디자인도 예뻐서 맘에 들었었습니다.

 

 

투토츠 트리플 에어 거즈 유아블랭킷

 

 

디망디 유아용 블랭킷

 

 

 

 

8. 애플비 헝겊책 세트

백일 이후부터 굉장히 잘 가지고 노는 헝겊책입니다. 바스락바스락 소리가 나서 아기가 잘 쳐다 보고요 손으로 쥐락펴락 하면서 던지기도 하고 저도 선물 받았었는데 너무 잘 써서 좋았었습니다. 이게 뭔가 내 돈 주고 사기엔 아까운 생각보다 고렴이였습니다.

 

 

소리 나는 헝겊책 깜찍한 거북이

 

 

아기 헝겊 초점책 + 누가 숨었지? 헝겊책 세트 전4권

 

 

 

 

 

9. 수유등

밤중 수유 시 불을 환하게 킬 수 없기 때문에 은은한 수유등은 필수입니다. 요즘은 아기자기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적으로도 좋은 수유등이 많습니다.

 

 

투랩 러블리덕 LED 무드등

 

 

10. 슈너글 욕조

아기를 낳은 직후엔 정말 내 몸이 내몸이 아닌 몸상태입니다. 그런데 첫째일 경우엔 육아 스킬이 없어서 아기를 목욕 씻길 때 2인 1조로 남편의 도움을 받아 씻겨야 하는데요 슈너글 욕조만 있으면 아기 혼자 안정적으로 앉아 기댈 수 있기 때문에 훨씬 수월합니다. 저는 첫째 때 요령 없이 아기를 보다 손목이 너무 아파 병원도 다녔었습니다. 둘째 때 슈너글을 선물 받았었는데 아이 둘을 혼자 케어하느라 지치지만 슈너글이 있어 제 손목만은 지킬 수 있었습니다. 

 

 

슈너글 온도감지 플러그 유아욕조

 

 

 

이렇게 이제까지 제가 받기도 했고 주기도 했던 아이 둘을 키워봤던 육아 경험자로써 출산선물 추천 베스트 10 이었습니다. 내복이나 의류는 취향이 달라서 선물 받아도 맘에 들지 않을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초보맘들은 몰라서 못 사는 용품들도 있습니다. 실용적인 출산선물로 센스 있는 지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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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선물 추천 10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