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이 급식을 먹을때 개인위생을 위해 물병을 들고가는데 편하게 매고 기다릴수 있는 물통가방이 필수템이라고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어린이집을 다니는 두아이가 한달에 한번 숲체험을 가는데 준비물 중에 물통가방이 있었습니다. 아직 어린 아이들이 뛰어다니며 매고 다녀야할 물통가방이기에 가볍고 편한 물통가방을 원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쿠팡에서 뒤적뒤적 했습니다. 6살 딸아이는 엘사가 최고지만 조금 더 크면 유치해질것 같아서 그나마 무난한 캐릭터인 카카오프렌즈 페이스 물병주머니로 선택했습니다. 딸아이는 무지캐릭터 파랑색 사랑인 아들은 라이언캐릭터로요. 실제로 받아보니 너무 귀엽고 예쁩니다. 성인인 제 맘에도 쏙 드네요.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안쪽은 방수커버가 되어 있어 물병에 온도차로 인해 물방울이 맺혀도 아이 옷에 젖을일이 없구요. 가방이 은근히 쿠션이 있어서 뛰면서 몸에 부딪혀도 아플꺼 같지 않습니다.
겉면도 방수천 느낌이라 오염이 묻어도 잘 닦이는 소재여서 밝은색이지만 때탐에 걱정은 없을것 같아요. 어깨끈조절이 되어 아이몸에 맞게 조절해서 매어주면 되고요. 손잡이가 있어서 어린 아이가 잡고 마시기 좋습니다. 급하게 준비한 물통주머니 인데 잘 고른거 같습니다.
물통주머니에 넣는 물병으로는 사용하던 스텐빨대컵에 물을 넣게되면 무게가 상당해서 플라스틱으로된 가벼운 물통으로 넣어줍니다. 원터치방식으로 아이들이 쉽게 열수 있고 입구도 빨대식으로 입을 대고 마실수 있어서 어린 4살 둘째도 흐리지 않고 잘 마시더라구요.
이런 원터치물병이 가격이 상당히 고가여서 깜짝 놀랐는데요. 로캣배송은 아니지만 쿠팡에서 굉장히 저렴한 가격에 무료배송으로 구매 했어요. 단골창고 미키 원터치 어깨끈 물통 입니다. 9800원이상이면 무료배송이라 3개를 구매 했어요.
입이 닿는 구멍이 작지 않아서 설거지하기 참 편리합니다. 둘째도 빨대컵보다 이 원터치 물통으로 물마시는걸 더 좋아하더라구요. 빨대컵 이제 그만 씻고 싶어요.
아이들이 어릴땐 빨대컵으로 물을 마시면서 입안의 음식물이 물병으로 잘 들어갑니다. 그래서 세균증식걱정으로 스텐빨대컵을 사용했었는데요. 이제 좀 크기도 했고 어린이집에서 잠시 사용하는거라 저렴한 플라스틱 물병을 구매 해서 정기적으로 교체를 해야겠어요.
저는 어린이집 현장학습 준비물로 준비한 물병주머니 인데요. 코로나때문에 초등학교 급식소에서 개인물병을 들고다니며 물병주머니가 필수템이 되었습니다. 카카오프렌즈 페이스 물병주머니는 유치하지 않아 초등학생들에게도 좋은 아이템이 될것같습니다. 설거지 편한 원터치 물병와 카카오프렌즈 물병주머니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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