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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동태찌개 맛집 : 금암동태마을 배터지겠네

by ⦿⦿⦿ 2022. 8. 18.

 

전주에 동태찌개 전문점이 많이 없어진 것 같습니다.

십년전만 해도 전주에 동태지깨 집들이 많이 생겨서 동네별로 많이 사먹었던 것 같은데, 어느순간부터 동태지깨 간판이 안보이더군요.

 

 

 

그러다 최근에 지인의 소개로 전주에 동태지깨 맛집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자주 들르고 있는데요, 오늘은 사진도 찍어서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상호는 금암동태마을 인데요, 전주 금암동 고속버스터미널 부근에서 전북대방향으로 골목으로 보면 모텔많은 부분쪽 길가에 금암동태마을이 있습니다. 자동차로 지나가다 잘 안보일 수도 있으니 서행하면서 지나가야 놓치지 않습니다.

전주 금암동태마을은 동태지깨가 메인메뉴인데요, 이곳은 수제비를 직접 띠어서 넣을 수 있게 되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수제비를 누르고 떼는 장면을 목격할 수 있는데요, 어떤 할아버지는 수제비반죽을 5개넘게 가져가는 것도 봤습니다. 동태찌개를 먹으러 온건지, 수제비를 먹으러 온건지 헷갈릴 정도 입니다.

사진에 보이듯이 수제비를 저희도 3덩이나 뜯어서 넣었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면 초반에 수제비를 넣어서 같이 끓이면 수제비가 나중에 퍼져서 퍼지는 것 같습니다. 탱글탱글한 수제비를 원하시는 분은 좀 늦게 넣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알사리와 고니사리를 추가해서 넣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저희 가족들하고도 갔었는데 아이들 먹을 돈가스메뉴도 있어서 다행히 어른들은 동태찌개를 먹고, 아이들은 돈가스를 먹일 수 있었습니다. 어른들 손님이 많은것만 봐도 맛집이란 것을 알 수 가 있고, 점심시간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 입니다.

 

주차장이 협소하고 길이 좁으니 주차시 조심하셔야 하겠습니다. 가끔 바쁠땐 사장님이 주차 도우미 역할도 해주시긴 하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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